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그의 경력과 논란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그의 경력과 논란

박장범은 2024년 10월 23일 KBS 이사회에서 제27대 사장 후보로 임명 제청된 인물로, 현재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장범의 프로필

• 출생: 1970년 1월 26일, 대전광역시
• 학력: 대전대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경력:
• 1994년 KBS 20기 기자로 입사
• 경제부, 정치부, 사회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동
• 런던 특파원, 시사제작부장, 사회부장 등 보도국과 시사제작부서의 핵심 보직 역임
• 'KBS 뉴스광장', '심야토론', '시사투나잇' 등 주요 프로그램 진행
• 2023년 11월부터 'KBS 뉴스 9' 앵커로 활동

KBS 사장 후보로의 임명

2024년 10월 23일, KBS 이사회는 박장범을 제27대 사장 후보로 임명 제청하였습니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기다리고 있으며, 임기는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논란과 의혹

박장범 후보자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당시 보도를 축소하거나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2부 부장으로 재직하며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입학 의혹 보도를 지연시켰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2024년 11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과 관련하여 해당 제품을 '파우치'로 표현한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장범 후보자는 외신들도 해당 제품을 '파우치'로 표기했다고 반박하였으나, 일부 언론은 이를 '디올백'이나 '핸드백'으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박장범 후보자는 오랜 기간 KBS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나 과거 보도 지연 의혹과 최근의 표현 논란 등은 그의 공영방송 수장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을 해소하고 공영방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 박장범 - 위키백과
• KBS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박장범 '뉴스9' 앵커 - 연합뉴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미루거나 누락 - MBC 뉴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PD저널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하루 연장 - M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