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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정상헌 천재에서 살인자로 변한 비극적인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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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정상헌 천재에서 살인자로 변한 비극적인 이야기

elira 2024. 11. 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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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헌은 한때 '농구 천재'로 불리며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결국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농구 유망주로서의 시작

1982년 5월 9일 출생한 정상헌은 경복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192cm의 큰 키에 포인트 가드로서의 능력을 갖추어, 휘문고의 방성윤과 함께 고교 랭킹 1위를 다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재능을 바탕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대학 농구팀의 엄격한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잦은 팀 이탈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3학년 때 자퇴하며 대학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프로 선수로의 도전과 좌절

대학 자퇴 후에도 프로팀들은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입단을 제의했습니다. 2005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하였으나, 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단 이탈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2009년 농구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극적인 사건과 법적 처벌

2013년 6월 26일, 정상헌은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처가에서 아내의 쌍둥이 언니와 말다툼 끝에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이후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차에 싣고 다니다가 오산시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14년 7월 21일 대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이 확정되었습니다.

마무리

한때 한국 농구의 미래로 기대되었던 정상헌의 삶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재능만으로 성공할 수 없으며, 성실함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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