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자녀 배우 고현정의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그들의 근황

배우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이혼하면서 두 자녀의 양육권은 정용진 부회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로 인해 고현정과 자녀들 간의 교류는 제한적이었으며,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2024년 11월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고현정은 자녀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한다. 그런데 그건 언감생심이고, 함께 살지를 않아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다"고 말하며, 자녀들과의 거리감에 대한 슬픔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프더라. 채울 수 없는 시간이라 많이 속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고현정이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자녀들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며 "엄마는 그냥 산뜻하게 잘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과 고현정의 자녀들은 현재 성인이 되었으며, 특히 아들 정해찬 씨는 2023년 12월 23일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독주회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되어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정해찬 씨는 아버지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고현정은 자녀들과의 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그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녀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자료

• 엑스포츠뉴스: 고현정, 자녀+정용진 솔직 언급…"잘 봤다고 연락" 발언+액자 사진 재조명
• 터보뉴스: 아빠엄마 빼닮은 정용진·고현정 자녀, 얼굴 공개했다
• 뉴스1: 고현정, 자녀 어린 시절 함께한 모습 공개 '애틋'…닮은 父도